건강해지려고 했는데
오히려 독이 되는운동
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운동이 오히려 내몸을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다.
자신의 몸 상태에 맞지 않은 운동을 하거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을때다 .
특히 골프 달리기 등산 수영을 할땐 주의가 필요하다 .
골프 --> 허리디스크 있으면 주의
골프는 허리를 고정한 상태로 한쪽으로만 스윙하는
회전운동이 세게 반복되다 보니 비대칭적인 등근육 , 상체근육의 뭉침 , 통증등이
유발되기 쉽다 .
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면 부상당할 위험도 크다 .
특히 허리를 다치기 쉽다 .
스윙자세에서는 서 있을때 보다 허리에 약 2.2배의 하중이 가해지는데 멀리 치려면 빠르고
강하게 허리를 뒤틀어야 한다 .
이때 가해지는 압력은 자기 몸무게의 약8배다 . 허리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
자세가 어긋나면 주변디스크. 근육 인대등에도 강한 충격을 느끼게 된다 .
달리기 --> 비만한 사람주의
비만한 사람이 러닝을 하면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.
체중이 1kg늘면 무릎 관절에는 3kg정도의 체중이 더 실린다 .
관절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힘이 증가해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무릎 연골이 닳거나 찢어질
확률이 높아진다 .
또한 골관절염. 염증성 관절염 등의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.
무작정 뛰지 말고 1~2주 정도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면서 점차 속도와 거리를 늘려나가며
달리기를 하는게 좋다 .
등산 --> 심실성 빈맥이나 심근경색 환자 주의
심실성 빈맥이 있는 사람은 등산하면 안된다 .빈맥은 심장박동수가 분당 100회를 넘는 것인데
심실성 빈맥은 그중에서도 심실의 문제로 빈맥이 생기는 것이다 .
심실성 빈맥이 있으면 조금만 숨이 차도 심장마비가 생길 위험이 있어 악성 부정맥으로 분류된다 .
등산하면 자연스럽게 숨이 차고 심장에 무리가 간다 .
또한 심근경색을 겸험한지 1년이 채 안된 사람은 등산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아주 약한 강도로 해야한다 .
수영- 당뇨병 고협압 환자 주의
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수영하면 저혈당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.
수영장에서 운동할 때는 다른 운동보다 당분 섭취가 어려우며 수영이 체력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
이기 때문이다 .
당뇨환자는 1시간 이상 수영하지 않고 운동후에는 곧바로 식사해 혈당을 보충해줘야 한다 .
고협압 환자 역시 마찬가지다.수영할때 오래 숨을 참고 팔다리를 저으면 근육에 힘이 들어가며
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다 .
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346/0000074629?sid=103&type=journalists&cds=news_edit